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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택트 첫 도전 이승환 “16년 만에 연말 공연 없어 생경한 현실”
13일 열린 온택트 콘서트 ‘스트로 뮤직 위드 이승환’. [사진 스트로] “크리스마스와 연말 공연이 없는 게 16년 만이에요. 너무 생경한 현실이죠.” 13일 첫 온택트 콘서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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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] 넌 넷플릭스 보니? 난 ‘넷플릭스 파티’ 한다
━ 비대면 문화 트렌드의 진화 SM 아이돌 NCT127의 온라인 콘서트 ‘비욘드 라이브’ 장면. [화면 캡처]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오는 10~11일 온라인 유료 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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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의 직격 인터뷰] “기념비적 광장 아닌 일상성 찾아야 만년 시위장소 벗어나”
━ 승효상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공모 심사위원장 이로재 건축사무소에서 만난 승효상 심사위원장. 광화문 광장 재조성 프로젝트를 필생의 화두로 삼아온 그답게 확신과 열정이 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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펭수 첫 CF 내용은 무엇이다? "설날 엄마 아빠 그리워"
펭수가 광고촬영 현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. [사진 KGC인삼공사] 슈퍼스타 펭수가 설빔을 입었다. 열 살 생애 첫 CF에서다. KGC인삼공사는 펭수를 정관장 광고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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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오디션 프로 관람기
양성희논설위원 YG·JYP 등 대형 연예기획사 대표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 ‘K팝스타’란 오디션 프로가 있다. 타 오디션에 비해 출연자들의 나이가 어리다. 대부분 10대다. 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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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] 세계적 위상 K팝, 산업 마인드는 못 따라간다
━ 케이팝 3.0 시대와 과제 지난 6월 방탄소년단의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콘서트를 앞두고 런던 피커딜리 서커스 전광판에 걸린 팬 메시지 영상. [트위터] 방탄소년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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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의 시시각각] 투표소 가는 길
양성희 논설위원 주변에 회의론자가 많다. 며칠 전 만난 한 지인은 “거대 양당의 기득권 주고받기에 신물 난다. 진짜 새 정치가 필요하다.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이 생각이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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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 감독·작가·배우 뭉친 ‘보건교사 안은영’ “이상해도 괜찮아”
‘보건교사 안은영’에서 무지개 칼을 들고 학생을 바라보고 있는 안은영(정유미). [사진 넷플릭스] 여성의, 여성에 의한, 여성을 위한 드라마가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. 지난달 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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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TS, 빌보드 4연속 1위···비틀스 이래 최단 기록 새로 썼다
지난달 24일 ‘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’에 출연한 방탄소년단. [사진 Andrew Lipovsky/NBC] 방탄소년단(BTS)이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4번째 1위를 차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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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] 요즘 여성예능은 이게 다르다
━ 대중문화속 여풍, 어디까지 3수 끝에 2019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개그우먼 박나래. [TV 캡처] 뻔한 나눠먹기 수상으로 비판 많았던 지상파 연말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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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의 문화참견] 먹방 규제? 차라리 외로움을 규제하라
양성희 논설위원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『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』의 주인공은 홍차에 적신 마들렌 하나로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찾는다. 그러나 음식은 추억만 일깨우는 것은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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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] 펭수에게 성별을 물어보지 말라
━ 성 중립성의 진화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하다는 펭수. 보통 직장인이라면 하기 힘든 ‘사이다 발언’으로 ‘직통령(직장인들의 대통령)’으로 불린다. EBS 캐릭터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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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장으로 읽는 책] 김용택 『머리맡에 두고 읽는 시-백석』
머리맡에 두고 읽는 시 아, 이 반가운 것은 무엇인가/ 이 히수무레하고 부드럽고 수수하고 슴슴한 것은 무엇인가/ 겨울밤 쩡하니 닉은 통티미국을 좋아하고 얼얼한 댕추가루를 좋아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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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] 가해자 중심 감형 사유 아직도 많다
━ 디지털 성범죄 양형기준안 공청회 남은 논점은 지난 6월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열린 텔레그램성착취공대위 기자회견. ‘가해자 감형전략 이제는 안 통한다’는 피켓이 보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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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] 아이돌 산업과 엘리트 체육 공통점 ‘합숙소’
━ K팝·K스포츠의 민낯 멤버 괴롭힘 폭로가 나온 AOA. 가해자로 지목된 리더 지민(왼쪽 둘째)이 팀 탈퇴와 연예활동 중단을 선언했다. [중앙포토] “기획사와 데뷔조 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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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] K팝은 사회운동의 무기가 될 수 있을까
━ K팝의 정치성이라는 화두 K팝의 해외 팬들은 K팝 영상을 가지고 온라인에서 미국 인종차별 철폐 시위를 주도했다. 인종차별 반대 성명을 낸 방탄소년단. [중앙포토] 과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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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] 시니어 문화파워와 뉴트로가 만나 일 냈다
━ 트로트열풍 어디까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가수들. 왼쪽부터 ‘미스 트롯’ 우승자 송가인. ‘미스터 트롯’ 톱 3인 임영웅, 영탁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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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] 팬 전용 놀이터 ‘팬 플랫폼’을 잡아라
━ K팝 팬덤 플랫폼 빅3 탄생 그래픽=최종윤 한국어 가사 노래 최초로 빌보드 1위에 올라 새 역사를 쓴 BTS. 앞서 지난달 K팝 가수 최초로 그래미 후보에 지명되자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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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‘실시간 1위’의 함정
양성희논설위원언제부턴가 음악을 듣는 풍경이 확 달라졌다. 하루에도 몇 번씩 모바일로 음원 사이트에 들어간다. 그날 기분에 맞는 곡을 찾아 듣기도 하지만, 일단은 신곡이나 실시간 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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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] ‘부부의 세계’ 결혼제도를 의심하다
━ 불륜 드라마의 사회학 JTBC ‘부부의 세계’는 더이상 허울 뿐인 가족의 유지가 의미없는 시대의 초상 같은 드라마다. 김희애의 압도적 연기가 화제였다. [각 방송사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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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] 스타도 인기도 권력도 ‘짤’에서 나온다
━ 인터넷 밈 컬처의 시대 ① 동영상 공유 앱 틱톡의 ‘아무노래챌린지’ 화면. ② ‘펭수 어록’도 밈으로 퍼지며 더욱 인기를 끌었다. 과거 출연작 영상 짤이 온라인에서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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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튜브 사로잡은 백종원ㆍ장성규ㆍ펭수 “꼰대 마인드 버려야”
지난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채널에서 활약 중인 백종원, 펭수, 장성규. [사진 각 방송사] 장성규ㆍ백종원ㆍ펭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. 각각 아나운서, 요리연구가, 연습생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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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편 먹고 갈래요?” 여성 예능인 계보 새로 쓰는 멋진 언니들
새단장한 ‘밥블레스유 2’. 시즌 1 송은이, 김숙, 장도연에 이어 박나래가 합류했다. [사진 올리브] “편 먹고 갈래요?” 5일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 올리브 ‘밥블레스유 2’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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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] “공영방송 위기…시청자는 동정할 이유 없다”
━ 지상파 살리기, 성공할까 그래픽=최종윤 #OTT도 방발기금 내라 ‘방송사들이 내는 방송통신발전기금(방발기금)을 OTT(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)에도 부과하라.